안녕하세요 NBA 소식을 전해드리는
NBA NEWS입니다.
3월 29일에 NBA 트위터에 올라온
1995년 3월 28일에 경기한
시카고 불스 VS 뉴욕 닉스를 적고 있는 도중
마이클 조던의 등번호를 사람들이 23번으로만
알고 있을 텐데 이 경기에는 마이클 조던의 첫 번째 은퇴 후
경기이기 때문에 45번을 입고 뛰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NBA를 봐주신 팬들은 알고 계실지는 모르지만
이 블로그를 적고 있는 저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
제임스 하든, 러셀 웨스트브룩, 케빈 듀란트가 같이 뛰었을
시절에 NBA에 관심이 있어 계속 봐왔던 팬으로서
마이클 조던이 대단한 선수인 것만 알고 실질적으로는 몰랐습니다.
모르는 게 당연하거나 알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NBA트위터에서
1995년 경기를 보여줘서 그 선수가 은퇴한 뒤였지만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를 제대로 알게 되었고,
등번호에 대해 관심이 갖게 되었습니다.
젊은 팬분들이 알고 계시는 마이클 조던은 등번호 23번을 입고
경기를 뛰는 마이클 조던으로 생각을 많이 하실 수도 있습니다.
마이클 조던 선수에 대해서 적을 것은 상당히 많지만,
이번 주제는 등번호인 만큼 한번 제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이클 조던
시카고 불스 84-93
버밍행 배런스 94 이곳은 1차 은퇴 후 컴백하기 전까지 1년간 뛰었던 야구팀입니다.
시카고 불스 95-98
워싱턴 위저드 01-03
등번호 23번
모든 팬들이 알고 있는 23번 아마도 전 세계 농구선수라면 달고 싶은 번호 중
하나일 것이고 마이클 조던의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등번호 23번은 웨밍 턴 레이니 고교시절로 거슬러 올라가 보겠습니다.
어린 시절 마이클 조던에게는 넘을 수 없는 벽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형인 래리 조던... 래리 조던과 마당에 있는 골대에서 매일매일 1대 1을
했는데 어린 시절 마이클 조던은 형인 래리 조던을 한 번도 못 이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형을 반이라도 따라갔으면... 하는 마음에 래리 조던의 등번호 45번의
절반인 23번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면 형인 래리 조던이
마이클 조던의 레전드의 시작을 알리는 첫걸음인 것 같습니다.
등번호 45번 (30경기)
마이클 조던의 제2의 등번호입니다.
마이클 조던은 첫 번째 은퇴 후 NBA로 복귀할 때 입었던 번호입니다.
45번은 2년 정도 그의 야구 선수로의 외도 기간에 착용했던 등번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45번을 입은 이유는 그가 존경하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본 유니폼을 입고 싶지 않다는 이유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심리적인 문제와 계속되는 부진 때문에 95년 올랜도와
플레이오프 중에 23번으로 갈아입어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등번호 9번
마이클 조던의 제2의 등번호인 45번에서
4와 5를 더해서 84년과 92년 올림픽 때 9번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등번호 5번
마이클 조던은 83년 8월 국제경기에서 입고 나왔습니다.
그때 당시 마이클 조던은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의 포인트 가드였습니다.
마이클 조던은 브라질을 이기며 우승 트로피를 들었습니다.
마이클 조던의 트레이드 마크 23번에서 2와 3을 더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등번호 12번
우연히 23번의 절반의 의미를 담고 있지만
이것은 마이클 조던이 의도치 않게 입었던 등번호 있니다.
마이클 조던의 6번째 시즌 89-90 올랜도 매직과 원정경기에서
마이클 조던의 23번 유니폼을 도난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조던은 어쩔 수 없이 이름이 쓰여있지 않은 12번 유니폼을 입고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이날 12번 유니폼을 입고 49 득점을 퍼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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